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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위기청소년을 위한 착한 기부 실천

자치분권방송 08-20 49회

전주시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 기부 동참 빵과 디저트 등 판매한 수익금 전액(50만 원)을 활용해 전주시 위기청소년 13명에게 여름 이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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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위기청소년을 위한 착한 기부 실천

○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조리사 등을 꿈꾸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을 위한 착한 기부를 실천했다.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센터)는 20일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궁전요리제빵커피학원(대표 김정여)의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이 전주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이불 13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궁전요리제빵커피학원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인 전주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은 그동안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며 실습해 만든 상품성이 있는 빵과 디저트 등을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 전액(50만 원)으로 여름 이불을 구입해 전주지역 위기청소년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센터에 기부했다.

○ 이에 센터는 경제적 또는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를 내방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조손가정 청소년 등 13명을 선정해 이불을 전달했다.

○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을 대표해 기부에 동참한 윤지민 청소년(19세)은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재학생 모두가 동참했다”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친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정혜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같은 또래 청소년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자발적 기부로 본 센터와 아름다운 동행을 해준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 대표님과 관계자, 그리고 고교위탁과정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과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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