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미화·염창길)는 6월 30일(월)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휴지를 활용해 감자를 재배·수확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과, 어버이날을 맞아 남원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행복 나누미’ 사업에 대해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노암동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홀몸어르신 생신축하사업 ‘노암동이 파티플래너가 되어드립니다’,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우리동네 정이 가득한 반찬지원’ ▲계절별 맞춤 보양 음식을 지원하는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 사업의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차미화 노암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지역소통플랫폼 ‘노암동 소통채널’ 가입 확대도 함께 요청했다.
염창길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을 살피며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