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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천정비, 시민의견 반영해 사업추진"

자치분권방송 16회


-‘하천 유지보수 매뉴얼’과 ‘하천에서 나무 심기 및 관리에 관한 기준’ 등 관련기준 준수 -생태하천협의회와 언론, 주변상인 및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 후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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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천정비, 시민의견 반영해 사업추진"

○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하천 정비 과정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키로 했다. 


○ 국승철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우기 전까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을 제거할 계획”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과 생태하천협의회와의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하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 시는 무분별한 수목 제거를 방지하기 위해 ‘하천 유지보수 매뉴얼’과 ‘하천에서 나무 심기 및 관리에 관한 기준’ 등 관련 정부 규정에 따라 지장 수목 제거를 추진한다.


○ 구체적으로 △하천의 물흐름에 지장을 주는 나무 △하천 시설물(호안*, 제방 등)에 악영향을 주는 나무 △과밀식된 나무 △나무를 심을 수 없는 구역의 나무 등 제거 대상을 선정해 지장 수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 호안 : 하천의 물이 흐르는 곳에 유수로 인한 파괴와 침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그 비탈(경사면)에 설치하는 구조물


○ 이 과정에서 시는 언론과 주변 상인,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그 일환으로 생태하천협의회와의 현장 점검 및 자문을 통해 논의 과정을 거쳐 지장 수목 제거를 추진키로 했다. 또 물이 흐르는 곳이 아닌 둔치 산책로 인근의 수목 등 하천 치수 안전성 확보에 문제가 없는 나무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


○ 이와 관련, 시는 여름철 불어난 물에 의해 나무가 부러지거나 쓰러져 교량 교각에 걸리게 되면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물과 함께 쌓여 댐과 같은 역할을 하고, 하천 수위를 급격히 상승시켜 교량 붕괴 및 하천 범람 등 하천 재해를 일으킬 위험이 커 지장 수목 제거를 추진했다.


○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마음으로 최근 지장 수목 제거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지장 수목 제거 과정에 생태하천협의회와 논의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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