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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폭염 속 노인 안전 ‘빈틈없이’ 지킨다!

자치분권방송 07-01 38회

전주시

- 시, 노인 맞춤 돌봄, 응급 안전 서비스, 무더위 쉼터 운영 강화 등 폭염 대비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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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폭염 속 노인 안전 ‘빈틈없이’ 지킨다!

○ 전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인 노인 보호를 위한 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 먼저 시는 6000여 명의 돌봄 대상 노인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13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 403명을 활용해 전화 및 방문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도 구축했다.

○ 특히 시는 폭염 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에는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고온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건강 수칙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시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 확인 방법과 건강관리, 응급처치, 폭염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도 마련했다.

○ 또한 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ICT 기반 차세대 댁내장비를 설치해 상시 안전 확인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5월 신규장비 344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2645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

○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서비스의 신청 대상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 장애인이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응급안전지역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가능 수량을 초과한 경우에는 예비대상자로 관리된다.

○ 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

○ 현재 전주지역에는 374개 경로당을 포함한 총 548곳의 무더위쉼터가 지정돼 있으며, 시는 노인복지시설 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 시는 무더위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통장회의와 주민자치위원회, 노인 관련 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무더위쉼터의 위치와 이용 안내,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홍보하기로 했다.

○ 여기에 시는 재난안전 부서와 협력해 실외 공간에는 그늘막과 에어커튼, 냉온열의자 등의 폭염 대응 시설 추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 아울러 시는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민간 후원 발굴과 연계 활동도 강화한다.

○ 구체적으로 시는 34개 동 주민센터와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 175개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내 돌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 무엇보다 시는 여름철 폭염이 노인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쉼터 운영, 민간 자원 연계 등 유기적인 체계를 통해 노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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